통풍 증상이 귀(귓바퀴)에 생긴 사례

안녕하세요. 류마내과 입니다.

오늘 두번째로 올려드리는 사진은

통풍 증상이 귀에 생긴 류마내과 환자분의 사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통풍은 통풍 원인이 되는 요산이 제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계속 축적이 되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교통사고처럼 어디에 크게 부딪힌 것도 아닌데

그만큼의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특히 밤에 자다 잠을 깰 정도로

굉장히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통풍 초기증상이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에서 생기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이 아프거나 발가락관절이 아픈 경우에

통풍을 의심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실제로 실력있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아닌 분들도

엄지발가락 통증이 있는 경우 통풍을 의심하여 피검사를 시행하고

요산수치가 높으면 통풍 이라고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구요.

(통풍이 맞는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피검사는 물론이거니와 초음파검사, 엑스레이검사, 편광현미경을 통한

요산결정 확인하는 등의 통풍 관련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통풍은 초기증상이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시작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지 그 외에도 손가락, 손목, 발가락, 발목, 발뒤꿈치, 발등,

또는 어깨, 무릎에서도 생기기도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하며

그래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위의 류마내과 환자분의 사례처럼 귀(귓바퀴)에도

귀 통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반드시 실력이 좋고 경험이 많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통풍 검사 결과에 따른 체계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