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증상 및 혈액 검사등으로 통풍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모 대학 류마티스내과)
한달전에 다시 오른쪽 엄지발가락 이 붓고 통증이 다시 생겨 병원에 내방하여 관절액을 뽑아
요산결정체를 확인 하였으나 발견이 안되었습니다.
요산 결정체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통풍은 확실하다고 말했고 저 또한 그간 처방효과 및 겪어온 바로
통풍이라 생각드는데요 당시 (통풍예방약으로 유리논정을 복용하고 있었음)
혹시 통풍이지만 저처럼 요산결정체가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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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마내과입니다.
통풍을 진단받았으나 요산결정체가 안보이는 경우는
첫번째는 통풍을 진단하는 테크닉의 문제일수도 있고,
두번째로 활동성이라 해도 안보이는 경우가 있고,
세번째로 뽑는 부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꼭 아픈 부위에서 관절액을 뽑아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아프지 않은 부위에서 뽑아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산결정체가 보이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한 부위에서 관절액을 뽑지 않아 그럴수도 있으니
저희 병원에 내원하셔서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유리논정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되어 있는데
유리논을 복용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유리논정은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약인데 소변으로 너무 과다하게 배출되면서
오히려 요로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